턱관절포럼 10기 연수회 …정훈 명예회장 “저소득층 턱관절 환자 리퍼” 당부

 

‘고대안암병원 턱관절포럼 제10기 연수회’가 지난 13~14일 용산 전자월드빌딩 지하 강의실에서 (사)대한턱관절협회와 아시아턱관절학회, 정훈턱관절연구소의 후원으로 ‘실전에서 즉시 이용할 수 있는 턱관절장애 치료법 완전 마스터’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회에는 40명이 등록했으며, 물리치료와 스프린트 치료, 턱관절 세정술 등 턱관절 치료의 제반 내용에 대한 강연과 실습을 진행한 후 정훈턱관절연구소에서 임상참관을 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첫날인 13일에는 ▲턱관절 장애 원인과 각종 치료법을 선택하기 위한 감별진단법 ▲턱관절장애 치료의 최신 경향 및 최신 치료법 ▲보존적인 처치가 불가능한 증례 감별법 및 최신 외과적 수술법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둘째날인 14일에는 ‘턱관절 장애의 비침습적 치료’를 주제로 한 강연과 물리치료 실습, 턱관절세정술 실습, 전체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사)대한턱관절협회 정훈 명예회장은 “한국과 중국, 일본, 필리핀 등 아시아 각국에서 턱관절 질환의 역학적 특징을 공유하며 함께 공부하기 위해 아시아턱관절학회를 만들었다”면서 “4차 대회가 오는 11월 16~1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고, 한국에서는 이부규 교수 등 3명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 명예회장은 턱관절협회가 지난해 5월부터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진행 중인 ‘턱관절장애 의료지원사업’을 소개하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그는 “현재 서울 중구의 정훈치과와 은평구의 새한세이프치과, 성북구의 닥터민치과, 용산구의 이한주치과에서 이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면서 “본인이 처리하기 곤란한 저소득층 턱관절 환자를 우리에게 연결하면 환자 조건에 맞는 치과를 선정해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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