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동문회 신년교례회… 자랑스런 연아인 새해 다짐
지난 12일 연세치대 동문회(신임 회장 박민갑)가 정유년을 맞아, 신년교례회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개최했다.<사진> 이 자리에는 김광만 학장, 김기덕 병원장, 김광식 전 치협 부회장, 홍순호 전 치협 부회장 등 동문회 고문과 원로 선배들이 참석해 새해를 밝혔다.
박민갑 신임 회장은 “올해는 신임 집행부가 새롭게 시작하는 첫해로 자랑스러운 연세치대 연아 동문들이 연아사랑 바이러스에 걸린 듯, 사랑과 봉사의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연세사랑을 실천하는 한 해가 되자고 제안했다.
2부 행사에는 18회 이주연(18회) 동문이 ‘제국 전쟁 시기 세브란스 치과의사들(제3대 과장 맥 안 리스와 한국인 치과의사들)’을 주제로 1921년에서 1941년에 걸쳐 세브란스 치과에서 제직한 제3대 치과과장 J.A.McAnlis와 그 시대 한국인 치과의사들의 삶과 업적을 조명하는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실제 맥 안 리스 선교사의 증손자인 Mongomery McAnlis가 직접 참석해 ‘맥 안 리스의 세브란스 치과 사랑과 그의 유품들’을 주제로 희귀한 사진과 자료를 함께 공유하며 Dr.McAnlis의 교육과 봉사를 통한 세브란스 사랑의 실천을 되짚어봤다. 신임 동문회 집행부는 향후 동문회장배 골프 대회와 해피워킹데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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