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O, 1회 브레이스 스마일 콘테스트 … 좋은 교정치료 중요성 ‘홍보’

 

▲ 조헌제 회장은 "1개월 교정완성, 199만원 등의 광고는 국민들을 기만하는 것임을 적극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콘테스트 취지를 밝혔다.

올해로 72세인 송차빈 어르신은 임플란트 시술을 받기 위해 치과를 찾았다가 임준우 원장의 권유로 교정치료를 받았다. 사랑니를 앞으로 당겨 어금니 역할을 하게 되면서 음식 물 씹기에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있다.

송 어르신은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조헌제 이하 KSO)가 올해 처음 개최한 ‘브레이스 스마일 콘테스트’에 “니들이 교정을 알아?”를 주제로 응모의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상금 200만원은 부산물.

KSO는 국민들에게 ‘좋은 교정치료’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콘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총 84명의 응시자 중 3명을 선정, 지난달 2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제12회 심포지움 도중 시상식을 진행했다.

조헌제 회장은 “국민들에게 좋은 교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회원 뿐 아니라 전 치과계 차원에서 콘테스트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심포지움도 일시를 일요일로 바꾸는 등 비회원도 참가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SO의 이번 12회 심포지움은 ‘Leadi ng-edge opinions in current orthodontic treatment’를 주제로 현재만 원장의 ‘돌출입 환자의 심미적 교정치료’ 등 6개의 강연이 진 행됐으며, 메르스 비상에도 20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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