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ture Dream, K-Digital Health’를 주제로 지난 5월 29일 제11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행사가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됐다. <사진>
의료기기 산업에 종사하면서 국내 의료기술 발전 및 국민 보건향상에 이바지한 대양덴텍(주) 장현양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김성훈(경희대 치과병원) 교수와 덴트올 이종혁 대표, 세기실업 김용환 대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김성훈 교수는 “8년 동안 Bio 급속교정 진단 및 치료 관련으로 국내외 100여건의 특허출원 및 63건 특허 등록을 성공시켰다”며 “치과용 투명 교정장치, 다중층 마우스가드, 골격성 교정장치, 수술 도구들, 디지털 교정진단 프로그램 등 제 환자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도구들의 개선사항을 특허 결과로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치료결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치료적 대안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기기 산업은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빅데이터, 로봇 기술 등 첨단·IT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 개발이 가속화됨에 따라 우리나라 혁신성장 주축으로 성장하고 하고 있다.
‘17년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은 5조 8,232억원으로 전년 대비 3.9% 증가하였고, 수출은 ‘17년 31.6억달러(3조 5,782억원)로 ‘16년 29.2억달러(3조 3,883억원) 대비 8.2% 늘어났다. 또한 의료기기업체 종사자 수도 8만 8천여 명으로 전년 대비 13.3%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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