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르, 초음파세척기 'Ultrasonic Cleaner' 출시···기구 틈새까지 완벽하게
최근 메르스 파동으로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각 치과들이 진료기구의 세척 및 멸균에 더 신경을 쓰고 있다. 그런데 진료 후 기구들을 1차 세척 시 뾰족한 기구에 찔리거나 베이는 경우가 많고, 상처를 입으면서까지 세척을 해도 기구의 틈새까지 깨끗하게 세척하기 어렵다. 때문에, 멸균기를 이용한 2차 소독까지도 완벽하게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이젠 이런 고민을 덜 수 있게 됐다. 기구 틈새까지 완벽하게 세척을 해주는 초음파세척기가 출시됐기 때문이다. (주)한일치과산업(대표:임양래)는 이번달 초음파세척기 ‘Ultrasonic Cleaner’를 새롭게 출시했다.
‘Ultrasonic Cleaner’는 탱크 하단의 진동자를 이용해 주파수가 높은 초음파를 발생, 물 분자의 진동으로 기구 등의 미세한 먼지, 이물질 등을 제거하는 제품이다. 한일 관계자는 “초음파를 이용해 감압력과 압축력이 교대로 반복 작용하면서 기포가 형성되고 소멸하는데, 이 사이에 나오는 에너지로 세척을 하는 원리”라며 “내부 깊숙이 보이지 않거나 미세한 틈에 끼어있는 이물질까지 단시간 내에 세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사용한 기구 뿐만 아니라 크라운을 세팅 전 세척하면 본드의 접착력을 높여 치료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다”며 “치료의질 향상은 물론, 최근 대두되고 있는 치과 내 위생 및 감염 등에 대비해 꼭 필요한 제품”이라고 피력했다.
한일 임양래 대표는 “치과업계에서 34년간 제조·판매해 왔던 한일이 심혈을 기울여 선택한 수입 제품”이라며 “수입·판매 후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는 업체가 아닌, 책임지는 AS를 구현해 제품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문의는 02)319-2828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