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의 마인드가 경쟁력의 핵심 ··· 잘되는 치과 공통점은 경영시스템
치과운영에 경영적인 마인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들린다.
경영컨설턴트의 도움만으로는 치과가 변하는 데는 한계가 있으며 치과운영에도 경영 마인드가 필요하다.
유어스치과 장명조원장은 “양질의 진료 능력만으로 치과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던 시대는 지났다”며 “임상과 경영이 잘 조화될 때 성공적인 치과경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성공적인 치과를 운영하는 원장들은 CEO 코스나 경영세미나를 열심히 참석한 원장들이다. 공정인원장도 “세미나를 열심히 다니면서 잘되는 분들의 장점만을 배워서 우리병원에 적용시켰다”고 했다. 그 결과 성공적인 병원운영을 하고 있는 대표적 케이스다. 김병호원장도 “병원경영은 이제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며 “각 파트별 철처한 시스템을 만들어 치과에 맞게 적용시키고 매뉴얼화 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영세미나 연자로 유명한 주상돈 원장이나 장명조원장은 같은 원장의 입장에서 경영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를 하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청주 Y 원장은 “경영세미나를 참석하면 당장은 바뀌지 않지만 생각이 달라지고 환자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는 터닝 포인트가 된다”며 유명한 경영연자들의 세미나를 드는 것도 한 방법이며 “원장의 마인드가 변화되지 않으면 치과는 절대 변하지 않는다”고 딱 잘라 말했다.
원장의 마인드를 바꾸기 위해서는 먼저 경영에 대한 서적들을 조금씩 읽을 것과 가급적이면 임상세미나가 아닌 자기개발이나 경영세미나를 통해 사고자체를 비즈니스적인 사고방식으로 바꿔야 할 것을 조언했다. 용인 A원장은 “대학에서 임상을 배우면 치과운영이 되는 줄 알았는데 현실은 당장 치과운영이라며 이제 치과대학에서도 치과 운영에 대한 강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장명조원장은 “경영시스템을 한 번에 바꾸기는 쉽지 않지만 조금씩 생각을 바꾸고 잘되는 치과의 성공사례를 배우고 하나씩 실천해 나가면 어느 순간 치과가 달라질 것이라며 먼저 원장의 마인드 전환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을 조언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성공적으로 병원을 운영하는 원장들에게 배우는 것이 더 현실성 있고 적용하기 쉽다”고 말했다.
아무리 뛰어난 한 분야일지라도 그 지식의 90%이상은 앞서간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것이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