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부터 머리끝이 치과진료영역 … 기존 치료에 날개를 다는 게 미용성형
“미용성형이 앞으로의 대세입니다.”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아름다운 얼굴치과 최재영 원장은 기존의 진료만으로는 더 이상 파이가 커질 수 없다고 말하고 치과의사수가 많아지고 경쟁이 치열해지는데 그 대안이 미용성형이라고 했다.
치과의 뿌리는 입안에 있지만 열매는 입밖에서부터 얼굴이며 목부터 머리끝까지 치과의 영역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올 예정이다.
최 원장은 보톡스 필러의 유명연자이기도 하다.
실제로 그는 ‘코스메틱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 그의 15년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아카데미는 미용성형시술에 대한 파트별 매뉴얼화가 잘 되어 있어 메뉴얼에 따라 시술하면 결과는 동일하다는 게 최 원장의 말이다.
미용성형은 Non서지컬과 코스메틱으로 1층이 보톡스 2층 필러 3층이 실리프팅, 엘리베이터는 레이져라고 표현했다. 약물에는 메조세라피, 안검성형, 하안, 눈꺼풀, 상안검 이것이 모두 치과진료영역이다.
미용성형의 효과는 바로 나타나며, 모든 연령층에 시술가능하기 때문에 더욱더 매력적이다.
20대는 보톡스, 30대는 필러, 40대 이후는 실을 이용한 리프팅으로 단계별 시술이 가능하다. 가장 관심 있는 노화나 처짐에는 실이 가장 효과적이다. 레이져가 10이라면 실은 100이며 작은 실은 타이트닝, 큰바늘은 리프팅에 사용하는 데 정확히 구분하여 시술하면 효과는 눈부실 정도다.
“치과는 평생개념이지만 미용성형은 1년 단위이며 좋은 실력만 갖춘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습니다.”
또한 얼굴은 최고가 아니면 살아 남을 수 없습니다.”
보톡스는 3개월 단위로 시술이 이루어진다. 최소 50만원에서 1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대충하면 절대 안되는 술식이 미용성형이며 그만큼 정확하게 배워서 시술해야 하기 때문에 블라인드 테크닉이라고 말한다.
“미용성형은 기존의 환자가 모두 고객입니다. 고가의 환자에게 무료로 먼저 시술을 해주면 그 환자들이 그 시술을 꼭 받게 됩니다”.
최 원장이 처음 보톡스를 시술했을때 매출이 20% 올랐고 보톡스와 필러의 수입이 치과진료수입과 같았다. 그래서 경쟁력있는 게 미용성형이며 그 주기가 1년이기 때문에 금상첨화다.
미용성형시술을 위해서는 CO2 레이져는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하고 피부톤을 밝게 하는 프락셀레이저, 기미나 주근깨를 없애는 아이티엘 레이저와 엔디야그 레이져, 이러한 기계를 구입하는데 3천만원에서 5천만원의 비용이 든다.
유니트 체어는 지구상에서 가장 좋은 얼굴턱 미용성형에 좋은 라이트까지 갖춰진 기계다.
미용성형파트는 어디에 날개를 다느냐가 중요하다. 구강외과의 경우는 상안검 하안검 모발이식 모두가 가능하며, 교정은 니들을 이용한 보톡스 필러 교정환자에게 날개를 다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기본적인 치과진료를 하면서 얼마든지 파이가 확장되고 진료영역이 확장되는 새로운 개념의 치과진료가 가능하다는 게 최 원장의 생각이다. 하지만 미용성형은 최고여야 살아 남을 수 있음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