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 지난 18일 ‘With Smile’…오는 29일 한 번 더

▲ 스마일재단(이사장:나성식)이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이덕주)의 후 원과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김광철)의 지원을 받아 지난 18일 장애인·보호자를 위한 구강건강교육 ‘WITH SMILE’을 진행했다.

스마일재단(이사장:나성식)이 지난 18일 장애인·보호자를 위한 구강건강교육 ‘With Smile’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이덕주)의 후원과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김광철)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With Smile’은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치과치료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과 보호자에게 장애인 구강관리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올바른 구강관리를 통해 구강질환을 예방하고자 계획됐다.

나성식 이사장은 “약 12년간 저소득 장애인 및 소외계층을 위해 보철 및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구강상태가 심각한 장애인들을 많이 만났다”며 “장애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구강건강교육을 진행해 예방적 관리가 선행된다면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은 장애인 보호자와 장애인 관련 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나로센터에서 진행됐다.

나성식 이사장이 첫 연자로 나서 ‘장애인 구강건강 기본교육(건강한 치아를 위한 뺄셈과 덧셈)’을 연제로 장애인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 그리고 건강한 치아를 위해 빼야할 것과 더해져야 할 것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효설(경희대치과병원 소아치과) 교수가 ‘장애아동의 치과진료 이해하기’를 연제로 강단에 섰다. 이 교수는 어떤 장애가 있는 아이들이 소아치과에 오는지 살펴보고, 소아치과에서는 어떤 치료를 어떻게 하는지 설명했다. 더불어 장애아동 치과치료 사례를 소개했다.

또 장주혜(서울대치과병원 스페셜케어클리닉) 교수가 ‘성인 장애인의 치과진료’를 연제로 장애유형에 따른 치과 질환 및 증상과 중증 장애인의 치과 치료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체험강연도 진행됐다. 최은영(이레구강건강생활연구소) 소장은 바른 이닦기를 위한 실전체험을 도왔다. 뿐만 아니라 이긍호(장애인치과센터 더스마일치과의원) 센터장은 참가자가 장애인 환자가 되어 치과진료과정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X-ray촬영/패디랩 체험 ▲전신마취치과진료-N2O가스 체험 등이 진행됐다.

모든 강연을 마친 이후에는 민여진(스마일재단) 사무국장과 이근호 센터장이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장애인 구강관리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줬다.

한편, ‘With Smile’은 오는 29일 또 한 번 진행된다. 이날에는 장애인 보호자뿐만 아니라 장애인들도 함께 참석해 강연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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