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근관충전 시스템 ‘OrthoMTA’

자연치아 살리기가 곧 치과의 신뢰도를 좌우하고 있다. 이에 치과의사는 자연치아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환자도 이를 원한다.

때문에 자연치아를 살리는 대표적 치료로 손꼽히는 근관치료가 주목받고 있다. 자연스레 개원가에서는 성공적이면서도 쉬운, 그리고 수가도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는 근관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시기에 신흥이 bioMTA와의 업무협약 체결하고, 판매를 시작한 신개념 근관충전 시스템 ‘OrthoMTA’는 이러한 치과의사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일반적인 근관치료는 치수를 제거하고 치근관을 형성한 후 깨끗한 근과 내부에 대체 재료를 충전하는 방식이다. 흔히 Gutta percha를 사용하는데, 이 Gutta percha를 사용할 경우 한계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MTA(Mineral Trioxide Aggregate)는 Gutta percha의 한계점을 보완할 수 있다는 기대를 불러일으키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근관치료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밀폐성이 보장돼야 한다. 또 항균성, 생체활성은 보다 편리하게 임상적으로 성공적인 근관치료를 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MTA는 이를 모두 충족시키고 있다. 하지만 학계를 비롯한 일각에서는 실패 시 감수해야 하는 리스크 때문에 우려의 시선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bioMTA는 이를 인지하고 MTA의 장점 3가지에 제거성까지 더한 ‘OrthoMTA’를 개발했다. ‘OrthoMTA’는 최종 경화 강도가 20MPa로 조절돼 있어 초음파 팁을 사용해 물리적인 제거가 용이하다. 남아 있는 부분은 화학적 제거(ReTx Solution)도 가능하다.

더불어 고시를 통해 비급여 재료로 인정받았다는 것 역시 OrthoMTA의 장점이다. 근관치료 시 사용하는 근관충전재인 MTA는 기존의 충전재에 비해 고가이므로 비용효과를 감안해 비급여토록 한다고 명확하게 고시(고시 제 2009-2009호, ‘09.11.1 시행)됐다.

경화 후에도 팽창이 없어 치근파절을 유발하지 않는다. 또 시술이 간편해 근관충전 시간을 대폭 단축시켜 체어타임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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