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치 전문의 시험은 10월... 오프라인 교육 주중에도 확대 예정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된 통합치의학과 연수 실무교육이 내달 6일 재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문의 시험은 10월에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김철수)는 지난 21일 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된 제30대 집행부 마지막 정기이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안형준 수련고시이사는 “3~4월 오프라인 교육과 임상실무 교육이 중단돼 많은 교육생이 상당히 불안해하고 있다”며 “최근 정부가 5월 5일까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발표함에 따라 5월 6일부터 교육 재개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이사는 “두 달 넘도록 교육이 중단된 것을 감안해 부족한 교육 이수 시간을 최대한 보충하도록 기존 주말에만 했던 오프라인 교육을 주중 시간을 활용해 교육 일정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 이사는 “교육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오는 10월경에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시험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한다”면서 새롭게 수련고시 관련 업무를 맡게될 임원과 상의해서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통치전문의 시험은 7월에 예정돼 있었다. 10월로 통치전문의 시험이 연기된 것은 이미 보건복지부와 일정 부분 합의된 사항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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