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와 소통하며 알려줘야 할 치료이야기 담아”
이 책은 치료과정, 치료의 결과예측, 의료보험 적용 여부 등 환자가 치과치료 중에 혹은 이전에 미리 알아두면 좋았을 여러 사항을 실제 증례 사진, 그림과 함께 친절히 보여주는 안내서다.
지난 2019년 1월 1일부터 12세 이하 어린이의 영구치에 충치가 생기면 30%만 부담하고도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 치료를 받을수 있게 됐다.
그러나 13세 이후 충치치료를 위해 치과를 방문하면 간발의 차이로 의료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이렇듯 과거에는 비보험이던 항목이 이제 의료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되는 경우가늘고 있다.
저자는 이런 상황을 마주칠 때마다 환자와 좀 더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 책을 출간했다고 한다.치과치료의 의료보험 적용 이외에도 치과가 환자와 소통하면서 알려줘야 할 치료 관련 상식이 적지 않다.
치료 방법, 치료 과정과 결과, 치료 후 관리등 치과 치료 자체에 공포와 불안을 갖고 있을 환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환자들이 받을 치료에 관해 친절한 설명을 들려주는 책은 꼭 필요하다.
따라서 이 한 권의 책에 꼭 알아 두면 도움이 될 만한 주제들을 엄선해서 5개(임플란트,상실치 수복, 자연치 살리기 및 심미치료, 잇몸질환, 소아치료 및 예방 교정)의 큰 주제로 나눠 28개의 세부 항목으로 수록했다. 항목당 7~11가지 증례를 통해 환자에게 친절한 설명을 주고자 했다. 좀 더 많은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각 장의 첫 페이지에 QR코드를 실어 30개의 치료사례를 볼 수 있게 했다.
이 책은 환자와의 소통을 위한 저자의 1998년 첫 책에 이은 세 번째 책으로, 저자가 오랜 기간 고민해 온 만큼 좀 더 꼼꼼하게 환자들이 궁금할 만한 좋은 자료들을 친절하게 다루고 있다.
(문의 02-922-7080)
대한나래출판사 / 박병기, 모신엽著/ 2020년 5월 5일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