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구 원장이 술자 이성복 교수가 환자로 네오포럼 라이브에 출연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진행하는 온라인 세미나 <네오포럼>에서 지난 2월 이성복(강동경희대병원 생체재료보철과) 교수가 환자로 출연했다.  

네오포럼은 1,400여 명에 달하는 치과의사가 참여하고 있는 오픈 채팅방과 유튜브 방송을 통해 매주 화요일 점심시간에 새로운 주제로 강의를 송출하고 있는 실시간 커뮤니티와 온라인 강의 시스템이다.
이성복 교수는 #47번 치아 발치 후 1개월이 경과한 시점에서 바로 가이드로 임플란트 식립을 위해 허영구 원장과 만남을 가졌다. 

허영구 원장과 이성복 교수 두 임플란트 대가의 만남에 대한 반응은 시작부터 뜨거웠다. 평소 250명 정도의 접속률을 보이던 네오포럼의 이날 동시접속 인원은 560명 이상으로 폭발적인 기대감으로 시작됐다.

47번 대구치의 경우 2개의 치근으로 인해 발치와에 bony septum이 존재하고 발치와가 두 부분으로 나뉘어지면서 깊고 넓어 계획했던 3차원적 위치대로 임플란트 식립이 쉽지 않았다.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드릴링이나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중에도 중심이 틀어져 정확한 식립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날 라이브 서저리는 환자소개와  발치된 상황에 대한 내용을 간단히 소개한 후 곧바로 탑다운(Top-Down) 치료개념을 통한 식립계획을 5~6분 정도 논의 후 식립될 임플란트 길이와 깊이, 그리고 식립 위치를 정하면서 미리 제작해 온 프리가이드를 간단하게 수정하는 방법도 소개됐다.

이미 제작된 프리가이드는 광중합레진을 추가로 덧붙여 진료실에서 즉시 다시 재가공이 가능하다. 프리가이드를 바로가이드 밀링머신(VaroMill)에 장착해 제작되는 시간 동안 바로 수술준비에 들어갔다.

남은 시간은 25분 남짓, 시간은 촉박했지만 체어에서 환자의 입장으로 누워있는 이성복 교수는 본인 스스로 이러한 모든 과정을 잘 알고 있기에 편안해 보였고 집도의인 허영구 원장은 이 시스템의 개발자로서 여유로운 웃음을 지으며 수술준비를 했다.

수술준비를 마치고 간단한 침윤마취가 끝나자 프리가이드 제작이 완료됐고 치은과 치조골의 치유 상태를 고려해 네오바이오텍 IT-III active Φ 5 x 11.5mm를 식립하기로 결정한 다음 바로가이드 키트로 임플란트 수술을 준비했다. 제작이 완료된 프리가이드는 식립위치와 방향에 맞게 정확히 환자의 구강내에 위치시켜 고정했다.

프리가이드에는 주수구가 같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수술 중 식립부위의 열발생없이 bony septum부분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정확히 드릴링되면서 순조롭게 진행됐다.  IT 임플란트는 골융합의 향상을 위해 오스테오 액티브에서 친수성 활성화를 위한  표면처리를 시행해 줬다.

바로가이드를 사용해 임플란트는 계획된 곳에 정확히 식립됐고 식립토크는 40Ncm으로 측정돼 매우 안정된 초기 고정력을 기록했다. 수술은 계획한 시간 내에 완벽하게 완료됐다. 

이성복 교수는 “나 자신이 임플란트를 직접 수술하고 보철을 완성하는 치과의사이지만 환자로서 임플란트를 수술받는다는 것은 매우 색다른 경험이다. 임플란트 대가인 허영구 원장이 개발한 바로가이드를 직접 체험해보니 통증도 없고 편안하게 식립됨을 직접 느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고 말했다.

이성복 교수가 환자로 참여한 네오포럼 라이브 서저리는 네오바이오텍 홈페이지에 가입하면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식립 전(좌) 후(우)의 모습
식립 전(좌) 후(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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