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온 길은 최초의 기록됐고 걸어갈 길은 최고의 기록될 것
제18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21)와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96주년 기념 2021년 국제종합학술대회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김응호 SIDEX 조직위원장은 일에 있어서는 반드시 성공의 신화를 완성하는데 정평이 나 있다. 때문에 이번 SIDEX 2021에 대한 기대도 상당하다. 8개 전국치과대학 재경동창회 회장을 역임했던 경험이 있는 김응호 조직위원장은 지방대학의 연합체인 E-DEX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김응호 조직위원장을 만나 그 성공예감을 감지했다. (편집자주)
변화는 아주 사소한 것에서 시작된다. 한 방울 한 방울 바위에 파고드는 물처럼. SIDEX는 그동안 많은 진화를 거듭해 왔다. 더 이상 변화와 진화가 불가능할 것 같지만 해마다 다른 SIDEX가 개최되는 것은 조직위원장의 손에 달려있다.
“필요한 곳에 적당한 사람을 배치하는 것도 변화의 일부분입니다.”
김응호 조직위원장<사진>은 조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 다음이 바로 전략이라고 했다. SIDEX도 마찬가지다. 조직위원장의 마인드와 철학은 곧 SIDEX 2021의 전략이자 SIDEX 2021의 성공의 바로미터다.
김응호 조직위원장은 사람 좋고 운 좋은(?) 회장으로 통한다. 그만큼 그는 인재관리에 능통한 리더다. 8개 치과대학들이 하나로 모인 재경연합회 회장 시절 그의 리더십은 이미 평가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처음 서울시치과의사회 선출직 부회장에 나선 것도 삼고초려 끝에 수락했고 바로 당선의 신화에 합류했다.
그렇기에 이번 SIDEX 2021에 대한 기대는 김응호 조직위원장에 대한 기대와 같은 의미다. 지난해 SIDEX와 달리 올해는 치과의사나 대학교수들의 코로나 예방접종이 완료되는 시점이며 장기간 코로나로 인해 신제품의 경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오프라인 전시에 대한 개원가의 열망은 그 어느 때보다 고조돼 있다.
게다가 전시업체들도 마땅히 신제품을 전시하고 데모할 수 있는 오프라인 기회가 줄어들어 이번 SIDEX 2021은 그야말로 성공의 신화를 이루는 한 페이지가 될 것이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807개 부스가 완판 됐고 덴티움은 사상 최다의 부스로 참가해 SIDEX의 분위기를 리드할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부스간격으로 인해 더 많은 부스참여를 원했지만 못한 업체들까지 있을 정도다.
변화와 혁신은 리더와 추종자를 구분하는 잣대라고 했다. 김 조직위원장은 이번 SIDEX 2021에 많은 것을 최초로 시도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증권사 애널리스트 설명회다.
“치과 업체들 중 생각보다 주식을 상장한 기업이 많습니다. 그만큼 치과산업의 전망이 밝다는 의미죠.”
김응호 조직위원장은 치과계를 대표하는 다수의 상장사와 현재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회사들의 협조를 통해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초청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비전과 발전방향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갖는다는 계획이다.
증권사 애널리스트 설명회는 금요일에 별도의 공간에게 마련된다. 이 날 애널리스트
들이 실제로 기업의 부스와 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으므로 객관적인 기업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내년에 SIDEX 부스에 참가하는 기업들의 눈부신 활약도 기대되고 애널리스트들의 치과업계를 바라보는 시각도 달라질 것이며 이에 따라 치과기업에 대한 평가도 상승하고 부가가치도 상승해 장기적으로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치과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 백신접종도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등 성공개최를 위한 퍼즐이 하나 둘 맞춰지고 있다.
남들에 비해 99%가 부족해도 남은 1%를 어떻게 살리느냐에 따라 인생이 바뀌듯이 그의 열정은 능력이다. 그가 가진 1%의 열정이 없다면 성취도 없다. 김응호 조직위원장은 도전을 갈망한다. 하루하루 조직위원들과의 통화를 통해 안전에 철처한 SIDEX를 위한 준비는 하루도 빠짐없이 계속된다. 김응호 조직위원장이 걸어온 길은 최초의 기록이 됐고 걸어갈 길은 최고의 기록이 될 것이다.
지난해와는 달리 경품이 작아졌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여기에도 결코 소홀히 하지 않았다. SIDEX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는 약 1억2천만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도 확정됐다. 토요일, 일요일 두 번의 추첨을 통해 8백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덴티움 유니트 체어와 디보바인의 핸드피스 멸균기, 비전바이오케어의 ‘EQ-V’ 근관충전기 등 치과에서 사용되는 고가의 장비를 경품으로 준비했다. 여기에 75인치 TV와 LG 트롬스타일러, 아이패드 등 인기 있는 가전제품과 디지털 기기도 경품으로 제공된다.
특히 5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 50명씩 선정, 총 100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국제종합학술대회 보다 하루 빨리 개최되는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와 관련해서는 기존에 2만원이었던 전시현장등록비를 5만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전시면적 당 수용인원을 제한하고 있어 전시현장 등록비를 한시적으로 인상함으로써 동시 수용가능인원을 조절할 계획이다.
이는 곧 실질적인 구매력이 있는 치과의사들의 전시회 참가를 보장한다는 의미다. 전시회 사전 무료초청장 발급도 올해에 한해 중단된다.
그는 벌써부터 내년의 SIDEX의 밑그림도 그리고 있다. SIDEX의 진화를 위해 앞으로 세계적인 걸출한 전시를 직접 가볼 계획이다.
“갈수만 있다면 독일 IDS는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벤치마킹할 부분이 있다면 과감히 도입해서 SIDEX를 세계적인 전시회로 발전시키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더 좋은 방향이 있다면 최고의 SIDEX를 만들기 위해 세계 그 어디든 발품을 팔아 최고의 SIDEX로 재탄생시키고 싶다고 했다. 그는 이번 SIDEX를 기점으로 그의 일상이 또 새로운 일상으로 접어들 것이라고 말한다. 이제 그는 SIDEX가 아닌 세계적인 전시회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SIDEX 2021의 성공의 발판은 바로 이러한 그의 열정이 묻어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에 부스 전시 등록만 별도로 가능하다. 부스전시는 COEX Hall A(1층), Hall C(3층)에서 6월 4일(금)~6월 6일(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96주년 기념 2021년 국제종합학술대회는 3층 오디토리움과 컨퍼런스룸(남) 3~4층과 컨퍼런스룸 E에서 6월 5일(토)~6일(일) 양일간 개최된다.
SIDEX 2021의 성공은 김응호 조직위원장이 있기에 가능하다. SIDEX가 기다려지는 이유. 바로 여기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