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내 온도변화에 대한 최초 과학적 데이터 나왔다

국민건강보 험공단 다빈도 질환및 심평원 요양급 여비용 총액에서 치과질환은 상위 10 대 질환 중 1, 4. 7위에 랭크될 만큼 중요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 중 최근 자주 발생하는 크랙치아의 경우 구강건강 악화의 주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러한 크레치아유발에는 끊임없이 각기 다른 온도의 음식을 섭취하고 저작하는 요 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인간은 매일 여러 음식을 섭취하고 있으나 이때 구강내에서 어떠한 온도적 변화가 있는지에 대한 연구는 전무한 상태였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치과보존학교실 서덕규 교수와 박수진 연구원이 우리가 섭취하는 음료중 얼음물과 따뜻한 커피를 마시는 온도의 음료 복용시 구강내 온도의 실시간 변화를 연구했다.

구강 내 금수복물은 자연치아에 비해 차가운 물과 뜨거운 물을 섭취할 경우 온도 변 화의 속도가 2-3배가 더 빠른 것으로 나타 났다. 

온도차이는 최대(447) 최소(25.0) 온도를 나타냈다. 자연치아와 금수복물은 뜨거운 물에 비해 차가운 물에서 더 큰 온도변화의 폭을 나타냈다. 

이번 연구는 일상에서 음식물 섭취 시, 금 수복물과 자연치아에서 사람의 구강내 온도가 최대 최소로 얼마나 큰 폭의 변화를 보이는지, 얼마나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회복하는지를 실시간 측정으로 과학적 증거로 보여 준 최초의 연구논문이다.

이번 연구는 구강내 온도변화에 대한 최초의 과학데이터를  제공해  향후 저작압등 의 다른 요인들을 접목해 구강내 변화와 질환 발생의 기전을 규명하는 데 활용할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