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턱관절교합학회, 디지털 연제와 구취 문제도 처음 다뤄

사진제공=덴탈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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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턱관절교합학회 (회장 임영준) 학술대회가 지난 11월 19일, 20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 볼륨에서 진행됐다. ‘날마다 임상에서 마주치는 교합 문제의 해결’을 주제로  개원의들이 매일 매일 접하게 임상에서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특히 전통적인 교합 이론부터 디지털 영역까지 총망라하는 주제들로 구성됐다. 

특히, 보험 임플란트와 틀니와 관련한 건강보험 빅데이터에 관한 연구에 대해  윤준호(일산병원) 보철과장이 발표했다. 아울러 전공의 세션의 부활로 열정 넘치는 전공의들의 구연 발표가 이어졌다. 교합학회라는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이미지를 탈피할 만큼 많은 부분에서 디지털 관련 연제들이 배정됐다.
 

임영준 회장은 “디지털 기술이 교합에 적용되면서, 정량적, 정성적 조절이 가능케되고이는 기술과 노하우에 의존하지 않고, 진료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아울러 임 회장은 “앞으로 변화를 위한 시도를 하겠지만 회원들과 임원들의 지지와 성원이 함께 해 주기에 나는 행복한 회장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박영범 학술이사는 디지털 기술을 학문적 배경을 바탕으로 검토하고, 학회 차원의 과제와 연구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기 회장이며, 학술대회장인 김성택 부회장은 “다른 어떠한 학회에서도 다룬 적 없는 보철물의 구취문제를 다뤘다”고 강했다. 
학술대회 첫날인 19일 (토)에는 교합아카데미 수료식도 같이 진행됐다.
2022년 교합아카데미(소장 이재훈)는 1,2,3회 차로 진행됐으며, 1차와 2차는 온라인 3차 오프라인 실습으로 진행됐다. 올해 아카데미를 통해 19분의 수료자가 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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