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대한노인회, 국회 여야 정당과 정책협약 체결

이날 협약식에는 국민의 힘에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성일종 정책위의장, 강기윤 의원이 참석했다. 대한노인회에서는 김호일 회장, 양재경 부회장 등이 함께했고, 박태근 협회장도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민의 힘에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성일종 정책위의장, 강기윤 의원이 참석했다. 대한노인회에서는 김호일 회장, 양재경 부회장 등이 함께했고, 박태근 협회장도 참석했다.

치협 32대 집행부의 4대 역점 추진정책 중 하나인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확대’에 국회 여·야 정당과 정책 협약을 체결하면서 해당 정책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는 지난 12월 5일(월) 국민의 힘과 정책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에는 임플란트 급여적용 확대를 비롯해 노인 민생 예산 확보와 노인 치매예방 및 치료활동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이번 정책협약은 저출산 고령화라는 어려운 숙제를 풀어내기 위한 고민의 시작”이라며 “노인들의 여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고 집권당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일 회장은 “100세 시대에 노인들의 노후가 안정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당면한 예산 통과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임플란트 급여적용 확대가 정책협약에 최우선과제로 선정된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임플란트 범위 확대가 노인의 경제적 문제와 구강건강 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면서 “이번 정책협약이 국민 구강건강 증진에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한노인회는 임플란트 시술 경험을 공유하며, 임플란트 급여적용 범위 확대가 노인 구강건강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대한민국은 3년 후 초고령 사회가 되기 때문에 노인 건강과 복지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우리 사회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지금 단계에서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 정책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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