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지 않는 자세와 철학으로 고객 신뢰를 얻는 것이 곧 탑플란 브랜드
2023년 1월 2일 자로 탑플란의 새로운 CEO로 임명받았다. 오스템임플란트에서 영업의 베테랑으로 꼽히는 장영환 대표이사의 임명은 탑플란의 입지를 또 한번 굳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봄이 다가오는 길목에서 장영환 대표를 탑플란 사무실에서 만났다. 장영환 대표의 포부가 궁금해진다. (편집자주)
“탑플란의 브랜드 홍보에 더 주력할 생각입니다.”
탑플란 장영환 대표는 무엇보다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지난 2017년 1월 설립된 탑플란은 제품은 가히 최고라 자신할 수 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자회사로서 오스템의 모든 연구와 기술을 그대로 적용해 엄격하게 생산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더 좋은 제품을 더 많이 알리는 것이 지금 당장 탑플란에게 가장 필요한 영업 전략이라고 말한다. 탑플란이라고 하면 치과이름이라고 착각하거나 오해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최고를 지향하는 의미의 탑플란을 알리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것이라고 장영환 대표는 말한다.
영업으로 잔뼈가 굵은 장 대표는 지금도 영업 현장에 영업 사원과 함께 동행한다.
이유는 단 한 가지!. 고객들의 요구사항과 불편 사항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단순히 책상에 앉아서 결재만 하는 탁상공론식의 CEO가 아닌 발로 뛰는 CEO가 장 대표가 지향하는 모습이다.
또한 결정된 사항이나 고객의 니즈를 수정하기 위한 회의나 연구개발에서의 빠른 결정이 장점이다. 많은 절차와 복잡한 절차를 단순화해 결정된 것을 바로 실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장 대표는 무엇보다 고객의 요구에 딱 맞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한다.
국내 굴지의 임플란트 기업이 많은데 그 틈바구니에서 탑플란이 살아남을 수 있는 전략은 바로 이러한 섬세함과 빠른 의사결정으로 최고의 제품을 생산해 내는 것이 탑플란만의 강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영업의 베테랑이라고 손꼽히는 장 대표는 실제로 2003년 2004년에는 최규옥 회장이 영업에 동행하는 것을 보고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한다. 장대표도 마찬가지다. 영업사원들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와 고객과의 미팅을 주저하지 않는다.
“거의 7년 만에 A 치과 대표 원장을 만나 뵈러 가는 길에 콜라 한 박스를 사가지고 갔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A치과 원장은 콜라를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이다. 이 습성을 장대표는 7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고객이 좋아하는 것.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을 기억해 주는 사람을 좋아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그렇게 이루어진 관계는 결국 신뢰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마찬가지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인지하고 그에 맞게 응대해 주는 것이 영업 전략가로서의 키포인트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을 기억해 주는 사람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비즈니스관계뿐만이 아니라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영업의 비결이다.
영업 사원 출신으로서 고객들의 성향을 거의 파악하고 있다.
앞으로 탑플란은 큰 행사를 추진하기보다는 소규모 단위의 마니아들이 있는 모임을 후원하는 것으로 시작해 나갈 예정이다.
2004년 지점장 시절 경주 포항 바둑대회와 당구대회도 추진했던 장본인기기도 한 장대표는 이에 대한 탁월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소수 마니아들이 있는 경기를 후원해 고객들에게 조금 더 친밀히 다가가는 전략을 펼쳐 나갈 계획이며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추진할 생각이다.
“탑플란의 품질은 오스템 자회사의 연구소에서 캐어하기 때문에 품질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장 대표는 이제는 브랜드가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품질을 믿어주고 나머지는 영업사원들의 영업력을 믿어주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신뢰를 받는 사람이 되려면 한결같아야 합니다.”
장 대표는 지금도 영업사원들을 교육시킬 때 고객에게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그 태도와 모습이 한결같아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고객이 기억하든 안하든 고객이 기억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변하지 않는 자세와 변하지 않는 행동이 고객에게 신뢰를 가져다줄 수 있다는 의미다. 그것이 곧 탑플란의 자세이자 의지이기도 하다.
현재 탑플란은 80여 명의 임직원과 국내 16개의 영업지점을 운영하고 2020년부터 해외진출을 시작했다. 임플란트와 함께 임플란트 시술에 반드시 필요한 골이식재와 다양한 시술기구들은 물론이고, 미백치약이나 구강유산균과 같은 구강관리 제품, K3유닛체어 등과 같은 치과진료 용 장비들도 판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20년 5월 태국 시장 진출을 기점으로 10월 대만과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중동, 아프리카, 유럽 등지의 많은 국가에도 수출계약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세계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고객의 성공이 곧 우리 탑플란의 성공입니다.”
그렇기에 장영환 대표의 발걸음은 더욱더 빨라질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장대표의 발걸음은 곧 탑플란의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