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호교수, 호주 멜버른 강의

지난 11월 13일 호주 멜버른매리어트호텔에서는 Melbourne Periodontal Associates가 주최한 ‘2015 continuing education day for general dentists’가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 강연자인 최병호(연세치대 구강외과) 교수는 ‘Implant Surgery Using CAD Precision Guides’라는 주제로풀 디지털 서지컬가이드 시스템 임상 연구결과와 한국 치과계의 발전상을 소개했다.
행사를 주관한 Periodontal Associates는 멜버른과 벤디고, 단데농을 중심으로 임플란트와 치주염 관련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멜버른 최대규모의 치과의사 모임으로 25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Periodontal Associates를이끌고 있는 Dr. Simon Hinckfuss가 임플란트 시술 정확도와 주위염 발생 가능성에 관한 리서치를 진행하던 중 풀 디지털서지컬 가이드에 관한 최교수의 연구 결과를 접하고, 디오임플란트 호주 법인을 통해 초청 의사를 전달함으로써 전격적으로 추진되었다.
강연에는 총 86명의 지역 치과의사들이 참석했다. 멜버른 지역에서 활동하는 치과의사가 1,000여명, 그 중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한 의사가 100여명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으로 많이 참석했다는것이 Periodontal Associates측의 설명이다. 또한 이 강연은 호주 멜버른 치과계 최초 한국인 초청 강연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세계를 리딩하는 한국의 디지털 치의학에 대한 호주치과계의 관심을 반증해주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디오 임플란트 호주 법인의 관계자는 “현재 호주에서 풀 디지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디오나비 사용자가 급증하고있다. 올해 초 본격적인 영업 활동을 시작한 후 시드니에서만 150 여개 치과에서 디오 나비를 사용하고 있다. 호주에서도 디지털 임플란트의 바람이 시작되고 있는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시드니에 이어 멜버른에도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바람이 강하게 불 조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