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료감정원 규정 제정 설립.... 활동 본격화 된다
[덴탈뉴스=김선영 기자] 내년 4월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 예정인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 100주년 기념행사의 회원 보수교육 점수가 6점으로 확정됐다.
치협은 지난 15일 2024회계연도 제6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이하 치협 100주년 기념행사) 보수교육 점수 부여의 건 등 모두 7개 토의 안건을 논의했다.
치협 100주년 기념행사는 INDEX, CDC, HODEX, YESDEX와 공동으로 개최하게 됐다. 아울러 비보수교육기관인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KDX)와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재경동창회(eDEX)가 공동주관으로 운영키로 한 바 있어 논의를 통해 100주년이라는 큰 행사의 특수성과 치과계 화합을 고려, 100주년 행사에 한해 보수교육 6점 점수 부여를 최종 의결했다.
또한 치과의료감정원 설립 및 운영 규정을 제정, 치과의료감정원 설립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 6월 논의했던 치과의료감정원의 설립 및 운영 규정 최종안을 검토하고, 일부 중복되는 내용을 수정하는 조건부 승인으로 의결했다. 이강운 부회장은 “ 치과의료감정원 규정 제정을 시작으로 치과의료감정원의 활동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태근 협회장은 “이번 이사회가 우리 제33대 집행부의 반환점을 도는 시점이다. 협회장으로써 감회가 남다르다”며 “얼마 전 연세치대 동창회 50주년, 조선치대 50주년, 서울치대병원 100주년 행사에 참석했었다. 대한민국 치의학의 밑거름이 되는 중요한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역사적인 치협 100주년 행사도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