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쉬로 교정치료 단점 보완할 수 있어”

[덴탈뉴스=덴탈뉴스 ] 곽해성 (미니쉬치과병원) 원장은 미니쉬치과병원 13층 세미나실에서 오는 11월 30일(토) 한국생체모방치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하이 송곳니를 주제로 강의한다.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진다(편집자주)

곽해성 원장은 High canine 송곳니가 높이 위치한 드라큘라 같은 상태를 의미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송곳니를 씹는 면까지 충분히 맹출하지 못하고 씹는 면보다 더 아래, 입술쪽으로 위치한 송곳니라고 하여 ‘견치 저위 순측 전위’ 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대부분 송곳니가 덧니로 맹출하는 이유는 공간이 부족해서인 경우가 많다. 상악 전방부 폭경이 부족한 경우가 많으며 이 경우에는 악궁 확장이 필요할 수 있다. 이 경우 틀어진 치아 틈으로 충치와 치주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턱관절에도 무리를 줄 수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는 대부분 이런 High canine을 해결하기 위해 교정적인 치료를 많이 진행해왔다. 상악의 Crowding을 치아의 이동 혹은 악궁의 확장 없이 진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교정치료를 위한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이 치료를 함에 있어 고민하게 하는 요소다.

미니쉬 치료는 이러한 교정치료의 단점을 극복하여 하루에 치료가 끝날수 있도록 한다고 말한다. 물론 크라우딩이 심한 사람들은 교정적인 이동을 선 고려해야 하겠지만, 경미하거나 교합적 예후가 좋을 것으로 판단되는 크라우딩은 미니쉬 치료로 비교적 간단하게 끝낼 수 있게 된다.

물론 치아를 다듬어야하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단점만 있는게 아니라 전체적인 색상 개선과 비율과 배열 개선으로 치아의 필요한 부분만을 최소로 다듬어 진행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당연히 신경치료를 동반하지 않고, 과민증도 생기지 않을 정도로만 치아를 다듬기 때문에 대부분 크라우딩 환자분들도 비교적 미니쉬로 쉽게 개선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교정적치료를 고려하는 High Canine. 비교적 심한 크라우딩 케이스를 다룰 예정이다.

누군가는 교정 진료를 선택하여 치아를 가지런하게 할 수 있지만, 오랜 시간과 black triangle을 남기기도 한다. 따라서 미니쉬 진료를 통해 빠른 시간에 극복할 수 있는 케이스들을 공유하여 환자분들에게 좀 더 나은 치료의 옵션을 제공하고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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