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치과계 사로잡은학술과 전시를 아우르는 플랫폼
디지털·심미·임상 솔루션 집중 조명
[덴탈뉴스=김선영 기자] 덴티움 베트남 법인은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Dentium VIDEC Forum과 VIDEC Exhibition 2025에 참가했다.
VIDEC(Vietnam International Dental Exhibition & Congress)은 베트남 최대 규모의 치과 산업 박람회 및 학술대회로, 덴티움은 주최 측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전시장 내에 Dentium VIDEC Forum을 개최하고 한국의 정성민 (덴티움치과) 원장, 조영단 교수(서울대 치과대학병원 치주과) 교수, 베트남의 담 반 비엣 (하노이 국립치과병원 임플란트과) 교수, 응우옌 카잉 롱 (베트남-쿠바 우호병원) 부원장등 한국과 베트남의 저명한 연자들을 초청하여 임상가들에게 최신 치료 트렌드와 술식에 대한 깊이 있는 강연을 제공하였다.
첫 번째 강연에서 정성민 원장은 ‘Digital Minimalism’ 개념을 바탕으로 임플란트 치료의 단순화와 효율화에 대해 발표하며, 복잡한 술식을 최소화하면서도 정확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을 제시하였다. 특히 bright CT의 AI Occlusal Plane을 통한 자동 교합평면, 정중선 표시 기능과 bright Implant의 Digital Abutment를 통해 석고모델이 없어도 정확하고 간편하게 무치악과 전치부 보철 제작 과정을 실제 임상 증례와 함께 소개하여 임상가들에게 실제 적용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어 조영단 교수는 핑크 에스테틱을 주제로 치간 유두 소실, 치은 퇴축, 거미스마일 등 심미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술식을 다루며, 콜라겐 매트릭스, 히알루론산 필러, 보툴리눔 톡신의 활용 가능성을 임상 증례와 함께 제시하였다. 특히 HA 필러를 통한 치간 유두 재형성은 수술적 접근을 대체할 수 있는 비침습적 방법으로 주목받았다.
담 반 비엣 교수는 전악 임플란트 수술에서 freehand와 디지털 가이드 접근법을 비교하여 정확성, 수술 시간, 합병증, 환자 만족도 측면에서의 차이를 분석하며 각 기법의 임상적 적응증을 정리하였다. 또한 응우옌 카잉 롱 교수는 심미 구역 단일 임플란트 수복에서 즉시 임시 보철이 연조직 안정성과 심미적 결과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다양한 증례를 통해 보여주었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제품 홍보가 아닌 과학적 근거와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강연을 통해 실제 진료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지침과 최신 트렌드를 습득할 수 있었으며 Collagen Graft x1D, OSTEON™ Xeno Collagen, bright Implant 등 덴티움의 제품이 실제 임상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직접 확인하며 신뢰를 더했다.
이어진 VIDEC Exhibition 2025에서는 임플란트, 골이식재, 필러, bright Chair 2, bright CT 등 통합 솔루션을 보여줄 수 있는 제품군이 전시되었고 핸즈온 체험 공간과 미니 세미나, 럭키 이벤트까지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미니 세미나에서는 DASK Simple 키트를 활용한 심플한 상악동 거상술,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새로운 방향 결정법, Bright & Shining 디지털 임플란트 프로토콜 등 실질적인 주제가 다뤄져 덴티움의 제품이 임상 효율성과 환자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음을 강조하였으며 부스를 찾은 치과의사들은 단순히 제품을 보는 것을 넘어 실제 임상 적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체감하는 기회를 얻었다.
관계자들은 이번 포럼과 전시가 학문적 깊이와 임상적 실용성을 동시에 담보한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덴티움이 제시하는 bright Implant, The Next in Implant라는 비전이 학술과 전시를 통해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상징적 행사였다고 밝혔다.
덴티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베트남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학술 교류와 임상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환자 중심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치과계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