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 월드심포지엄 지난 13일…Total Solution Provider 이미지 다졌다
덴티움이 주최하는 2018 World Symposium in Seoul이 지난 13일(일)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됐다. <사진>
‘Digital Transformation’를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의 첫 강의는 정성민 원장이 ‘Multiple implantation with sinus elevation’을 주제로 라이브 서저리가 진행됐으며 Sinus perforation 및 Narrow Ridge 등 수술 중 Complication 발생 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이강희(연세해담치과) 원장은 ‘Computer Guided Surgery for Immediate Prosthesis’를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이상적인 임플란트 위치는 인접치아와의 간격, 신경관과 같은 해부구조물, 골폭 외에도 교합, 치은 두께, 치조골의 형태, 치아크기 등에 따라 변할 수 있으므로 정답을 정하기란 쉽지 않다”면서 “Computer guided implant surgery는 CT 촬영을 통해 얻어진 3D skull model 상에 가상의 수술을 시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제작된 3D printed implant stent의 도움을 받아 임플란트의 위치를 재현할 수 있게 해 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Computer guided implant surgery를 활용하면 술자의 진료 영역을 넓히는 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상악동거상술, 치조제 확장술, 다수치아식립 등의 고난이도 술식을 Dentium digital guide를 활용한 다양한 케이스를 통해 Dentium digital guide의 도움을 받아 쉽게 진행하는 방법을 설명하면서 특히 식립 후 즉시 보철에 활용하는 증례들에 대해 설명했다.
박원배(박원배치과) 원장은 ‘What can you assess using CBCT? Reillumination of Maxillary Sinus Graft using CBCT’를 주제로 panorama로 담을 수 없는 상악동 골 이식술의 다양한 정보를 CBCT를 이용하는 법에 대해 강의 했다.
박 원장은 “상악동 골 이식술 시에 방사선 사진을 이용한 평가는 주로 panorama로 이루어졌으나 상악동, 비강 그리고 paranasal sinus의 다양한 해부학적 구조물을 담아내기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지적하면서 “CBCT는 3차원적인 해부학적 구조물을 평가할 수 있어 상악동 골 이식술 시 접근 방법의 선택과 상악동 점막의 건강상태, 술 후 complication의 평가를 세밀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태형(김앤이치과) 원장은 “보철과 임플란트 분야에서 지르코니아의 사용 범위는 점점 더 증가하고 있고 과거 구치부나 전치부의 coping용으로 사용하던 지르코니아를 구치부에서 monolithic zirconia 보철물의 재료로 사용하는 빈도가 늘고, 전치부에서는 glass ceramic 재료와 필적할만한 투명도를 가진 재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부분 안정화 된 지르코니아 재료는 안정화제의 비율이 낮으면 강도와 파괴 인성이 강하지만 심미적으로는 불리한 탁한 지르코니아가 되고, 안정화제의 비율을 높이면 투명도가 증가해 심미적인 보철물 제작에 유리하지만 강도와 파괴인성이 크게 낮아져서 쉽게 파절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하면서 레인보우 지르코니아의 여러 재료인 rainbow CAD·CAM과 Trans·Shade, Shine-T 및 High Shine 재료의 특성과 각 재료에 알맞은 임상 증례를 소개했다.
심준성(연세대 보철과) 교수는 ‘Digital Patient Care & Experience’를 주제로 강의하면서 “세계는 날마다 디지털을 통한 혁명적 변화를 예측하고 있다. 임상치의학도 디지털 기술의 도입으로 특히 임플란트와 지르코니아를 중심으로 디지털 기술을 객관적 검사의 도구로 사용한다면 100년의 현대적 치의학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digital patient care를 통해 새로운 patient experience를 제공할 수 있다”고 했다.
노현기(에스플란트치과) 원장은 ‘Making Virtual Patient for Dentium Guide’을 주제로 강의하면서 “환자의 CT파일을 기본으로 하여 구강이나 모델의 스캔, 삼차원 안면 사진, 기존에 사용하던 보철물 그리고 미리 제작된 치료 예상 보철물들이 잘 정렬되어 있으면 더 나은 치료계획과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했다. 덧붙여 그는 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반복 가능한 만족할 만한 결과를 만들기 위한 술식에 대해 설명했다.
이훈재(이다듬치과) 원장은 “치과분야에 임플란트 등장이 큰 획을 긋는 시점이듯이 디지털의 발전 속도도 다른 분야와 다르게 아주 빠르게 변화되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치과 내에 밀링 기계를 설치하고 직접 제작하는 방식으로 만족스러운 보철물을 제작하게 됐다”며 덴티움의 Mill-Zr와 Mill- Metal을 추천했다.
Dr.Robert F. Faulkner는 Digital Implant Dentistry에 대한 새로운 Advanced Guide Solution을 제시했다.
오후 ‘Tissue Regeneration’ 세션에서는 창동욱 원장, 한승민 원장이 ‘Esthetic Prosthetics’ 세션에서는 이두형 교수와 박현식 원장, 원현두 원장이 강의를 맡았다.
한편, 전시 부스에서는 덴티움 신제품의 IOS Healing Abutment, Bright Stimulator, too thbrush, MTA Sealer 등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특히 rainbowTM CT와 각종 CAD/CAM 시스템에 이르는 Digital Dentistry의 전체 프로세스를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덴티움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Digital Transformation을 망라한 Total Solution Provider 로서의 그 위상을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