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H,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디지털 진료 시스템 구축에 박차

지난 5일 지엔지병원 대회의실에서 인공지능기반 디지털 덴탈케어 솔루션서비스 전문기업인 DDH(대표 허수복)가 코골이와 수면무호흡 디지털 분석과 치료장치 공동연구와사업화를 위해 지앤지병원과 ㈜지앤지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자동 분석 그리고 치료장치 개발과 이를 활용한 디지털 진료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관련 의료서비스 시장 개척을 위한 공동마케팅과 연구개발 분야 전문인력양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이비인후과와 치과의 디지털 기반비대면 협진시스템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을중점과제로 하여 협력하기 위해 추진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해 운영키로 합의했다.

허수복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가 가지고 있는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위한 분석 및 치료서비스와  장치를 공동 연구개발하고 사업화 추진을 통해 관련 국내외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면무호흡환자는 국내에선 1,000만명에 가까운 성인 남성 60%, 성인 여성40%가 습관적 코골이 질환을 가지고 있다.
코골이 환자의 약 25%가 수면 무호흡증을 동반하고 있다. 국내에서만 매년 수면중 무호흡증 관련 돌연사가 약 300건 가까이 발생하고 있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30 ~60세 연령군에서 무호흡-저호흡이 시간당 5회 이상으로 나타나는 수면호흡장애가 남자의 24%, 여자의 15%에서 발행된다.
남자의 4%, 여자의 2%는 주간 과도 졸음증을 동반한 수면무호흡증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관련 의료기기 시장도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캐나다 토론토대 의과대학과 마켓앤 리서치의 공동조사에 따르면 2016년 관련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약 7억 8천만불, 2024년까지 약 14억 1천만불 시장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코콜이 치료는 치과의 영역임에도 이비인후과에서 시행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대한 대책도 필요하다.

저작권자 © 덴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