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나래출판사의 3개 책이 2020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대한나래출판사에서 치과 분야를 대표해 선정된 책은 「교정치료학: 기본치료개념」(Andrea Wichelhaus 著, 황충주 외 역), 우리 임상 자료를 이용한 교과서 「구강악안면병리학」(대한구강악안면병리학회 著), 장애인 치과진료의 실제를 다룬 「장애인치과학」(대한치과장애인학회 편찬위원회 저) 3종이다.

△ 「교정치료학」은 세계적 의과학 출판사인 Thieme의 치의학 컬러 도감 시리즈 중 교정학에 해당하는 책으로 교정치료에 임상적 술식의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기술적으로 증명되고 과학적으로 정밀화된 치료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3922개의 일러스트가 실린 컬러 아틀라스다.

△ 「구강악안면병리학」은 구강악안면병리학회에서 실제 우리나라의 임상 자료를 이용해 교과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좀 더 쉽게 질병에 대해 이해하고 그 지식을 임상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집필됐다. 

△ 「장애인치과학」은 아직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부족한 상황에서 10여 년 전부터 장애인치과진료를 위한 관심과 학문 전달에 애써 온 대한장애인치과학회가 내놓은 첫 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 

한편, 대한민국학술원은 기초학문 분야의 연구 및 저술 활동의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매년 우수 학술도서를 선정한다. 인문학, 사회과학, 한국학, 자연과학의 4개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도서는 ‘대한민국 학술원 선정 우수학술도서’ 표시가 부착되어 전국 주요 기관에 보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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