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임춘희, 이하 치위협)와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 이하 치의학회)가 치위생학과 치의학의 공동 발전과 상생 방법을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 단체는 지난 6일(금) 간담회를 갖고 서로 간의 학문공동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앞 으로 지속해서 의견을 교환하면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치과계의 공동의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고령화사회에 접어든 우리나라의 현실을 고려해, 지역커뮤니티 케어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에 대한 구체적인 학술적 의견을 교환하는 데 공감했다.

이를 위해 치의학회내의 대한노년치의학 회와 대한장애인치과학회 등 관련 분과학회와의 만남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향후 공동연구과제 수행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상호참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대한치의학회는 치의학 발전을 위해 새로운 학술과 기술을 개발하는 학술활동 을 지원하고, 회원상호간의 유대 강화를 도모함으로써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총 35개의 분과학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치과위생사 보수교육에도 함께 참여하 고 있는 학회가 1/3 정도 되는 등 평소 치과위 생사와의 학문적 교류에도 많은 협조를 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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