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OMI 제28회 종합학술대회, 온라인 학술대회 패러다임 바꾸겠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 이하 KAOMI)가 3월 7~13일까지 6일간 펼쳐지는 ‘제28회 KAOMI 종합학술대회 iAO2021’(조직위원장 황재홍)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전 기자간담회를 지난 15일 학회 사무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특징은 코로나 시국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이뤄지는 만큼 대주제인 ‘거인의 어깨에 올라(Standing on Giants)’에 걸맞은 국내외 17명 이상의 최상급 연자의 강연을 무한 선택 수강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언제 어디서든 온라인 플랫폼에 접속하면 학술대회 6일간 강의 전부를 무한 반복 수강할 수 있어 벌써부터 신청자들의 기대가 크다.
특히 우수회원의 경우 최대 22개의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다음으로 국제학술대회의 취지에 가장 부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학술대회에 해외 연자가 참석하는 것은 일반적이지만 해외에서 수강 신청을 하고 국내에 입국해 강의를 수강하기란 사실상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KAOMI iAO2021’이 온라인으로 진행돼 해외 연자의 자가 격리가 필요 없어 Frank Schwarz, Giorgio Tabanaella 등 2명의 해외 연자가 준비돼 있고 미국 한인 치과의사들의 신청도 쇄도하고 있다.
끝으로 부스전시의 3D 입체화이다.
온라인이 수강에는 강점을 드러내지만 부스전시에는 한계를 드러낼 수밖에 없는 동전의 양면과 같은 터라 KAOMI는 이를 뛰어넘기 위해 과감히 3D 입체 가상공간이라는 해법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접속자는 온라인으로도 실제 부스와 전시를 직접 관람하는 효과를 느끼도록 구현된다.
이는 기존의 온라인 학술대회에서는 체험할 수 없었던 신개념 부스전시의 혁신이 될 것이라고 황재홍 조직위원장은 자신했다.
현재 KAOMI iAO2021는 조기등록자 3천여 명을 돌파하며 최종적으로 5천여 명을 돌파할 것이란 조심스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는 과거에 비해 2~3배를 뛰어넘는 수치로 그만큼 이번 KAOMI iAO2021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반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