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에서 가족과 함께 모래성을 쌓고 있는 어린이.
집안일을 마치고 휘바람을 불며 아기를 목욕시키는 사람. 작품의 완성을 눈 앞에 두고 붓에 물감을 묻히는 화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땀을 닦는 외과의사.

세상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으로 꼽은 사람들이다.
영국의 한 신문사가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은 누구인가? ' 라는 주제로 공모를 해서 얻은 답들이다.

진정한 행복은 먼 훗날 달성해야 할 목표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하는것이다. 인간의 마음은 늘 과거나 미래로 달려가기 때문에 현재의 자신을 불행하게 여긴다.행복은 미래의 목표가 아니라 오히려 현재의 선택이기에 당신이 행복하기로선택한다면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다고 정신과 의사 프랑수아 클로리는 말한다.

어느 회사 직원 채용에 이런 문제가 시험에 나왔다.
세찬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에 차를 몰고 정류장을 지나가는데 급하게 차를 기다리는 세사람을 만났다. 한사람은 빨리 병원에 가야하는 노인이고 다른 한 사람은 자기의 병을 고쳐 살려준 의사며 다른 한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던 여인이었다. 자리는둘밖에없었다. 누구를태워야하는가?

1) 자기의 생명을 구해 준 의사에게 의리를 보여야 하니까.
2) 금방이라도 쓰러져 죽을 것 같은 노인을 빨리 모시고 가서 병을 고쳐야 하니까.
3) 자기가 좋아하는 여인을 태우면 그걸 기회로 사랑관계가 성립될 수있으니까.

1)번 문제는 의리와 감사를 보려는 문제였고
2)번 문제는 인간존중과 사랑
3)번 문제는 우정과 인간관계를 보려는문제였다. 모두다 행복의 조건들이다.

“나는 키를 의사에게 주어 할머니를 모시고 빨리가서 병을 고쳐드리게 하고 나는 평소에 그리던 여인과 단둘이 폭풍우 쏟아지는 밤을 그녀와 함께 헤쳐 나가겠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은 지금이다. 현재에만 행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행해야할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자기앞에 놓여 있는 일에 전념하는것이다.
사랑하는 여인을 태우고 폭풍우 쏟아지는 밤을 함께 헤쳐 나가겠다는 청년은 진정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생각하는 행복한사람이다.

나는오늘밤 누구와 폭풍우를 함께 헤쳐 나갈까? 행복의 참주인은 진정한 순간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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