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사람은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 낸다.
한평생 살아가는 동안 우리들은 매 순간 인(因)이라는 씨줄과 연(緣)이라는 날줄로 많은 사람들과 인연(因緣)이라는 관계를 맺는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그 만남이 자신을 가장 높은 곳으로 이끌 수 있다는 가능성을 믿고 자신을 담금질한다. 그리고 준비하며 때를 기다린다. 때문에 누구를 만나든 간에 그 만남을 가볍게 여기지 않으며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기회 또한 소홀하게 여기지 않는다.
모든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법을 배우고 모든 일을 할 때 최선을 다하며 찾아온 기회에 감사하는 법을 안다.
뱀, 개미, 거미, 지네가 마작을 하고 있었다. 18판째 판을 끝내고 나자 담배가 떨어졌다. 그들은 누구에게 담배를 사 오게 할 것일까 회의를 시작했다.
뱀: 난 발이 없어서 갈 수 없어, 개미 네가 갔다 올래?
개미:거미형은 다리가 8개니 다리가 6개인 나보다 더 빨리 갔다 올 수 있을 거야
거미: 내 다리가 많아도 지네형과 비길 수 있냐?
어쩔 도리가 없던 지네는 담배를 사러 가면서 이렇게 불평했다. “할 수 없군 난 왜 이렇게 다리가 많은 거야?” 근데 어찌 된 일인지 담배를 사러 간 지네가 2시간이 넘게 돌아오지 않닸다. 걱정이 된 거미는 밖으로 나가 살펴보던 중 입구에 앉아 있는 지네를 발견했다. 화가 난 거미는 지네에게 “왜 아직까지 안 가고 뭐 하는 거야? 모두를 기다리다 지쳤다고!” 그러자, 지네가 하는 말 “신발을 다 신어야 갈 거 아냐”
월리엄 헨리 게이츠 3세, 억만장자 빌 게이츠의 본명이다. 그는 1973년 하버드 대학에 입학해서 2학년 때 친구 콜레트를 찾아가 “학교를 그만두고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자”라고 제안했다.
콜레트는 빌 게이츠의 생각이 터무니없다고 망설임 없이 그의 제안을 거절했다. 4년 후 빌 게이츠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마이크로 소프트라는 자신의 회사를 세웠다. 빌 게이츠는 이때 다시 콜레트에게 함께 일하자고 다시 제안을 했지만 콜레트는 아직까지 자기가 자격미달이라고 생각했기에 다시 정중하게 거절했다.
1983년 콜레트는 컴퓨터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하지만 이때 빌 게이츠는 이미 세계적인 재벌 억만장자가 되어 있었다.
콜레트는 몇십 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지네처럼 신발을 신고 있었다. 100명 가운데 99명은 이처럼 지네처럼 지낸다. 타고난 유머로 유명했던 작가 버나드 쇼는 자신의 묘비명에 “나 우물쭈물하다가 이렇게 될 줄 알았다”(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고 새겼다.
풍성한 한 해 곡식과 과일을 수확하는 9월 말이다.
신발을 신고 있는 지네에서 뛰는 지네로, 좋은 기회를 잡았다면 아무리 어려워 보여도 그 기회를 붙잡고 절대로 놓치지 말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