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S 2021에서 치아교정장치용 소재 Direct Aligner 선보여
지난 9월 23~ 25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IDS(국제 치과전시회)에서 몰려드는 방문객 들로 직원들이 점심식사도 하지 못하는 곳. 바로 ㈜그래피(대표 심운섭)의 부스였다.
그래피가 독일 IDS에서 선보인 제품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직접 3D 프린팅하는 치 아교정 장치용 소재(이하 디렉트 얼라이너) 였다. <사진>
# 차세대 치과교정 장치 기술
또한 차세대 치과교정 장치를 만드는 차세대 기술에 대한 공신력을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는 의미 있는 진전이다. 지난달에 헨리 샤인과 계약한 제품도 이에 해당한다.
3D 프린팅 및 치과 교정 사업부문에서 글로벌 메이저 헬스케어 업체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국내 첫 번째 사례이다.
차세대 치과교정 장치를 만드는 차세대 기술에 대한 공신력을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는 의미있는 진전이라 할 수 있다.
헨리 샤인은 1932년 설립되었고, 미국 뉴욕에 본사가 있고 NASDAQ에 상장되어 있다.
매출 11조 원, 종업원수는 2.1만 명에 이른다. 포춘지에 헬스케어 분야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고, 2017년 치과분야에서 전 세계 최대 유통회사가 됐다.
인비절라인(Invisalign)은 치아교정 제품으로 전 세계 치아교정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의 얼라인테크놀로지의 최근 시가 총액은 이미 60조 원을 훌쩍 넘었다.
# “한국치과교정기술 세계 메인 되도록”
심운섭 대표는 “많은 글로벌 회사들을 우군으로 확보하여,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치아교정의 한계를 뛰어넘어 다양한 교정 효과로 교정 전문의들의 임상연구를 반영하여 한국 치과교정 기술이 전 세계 메인 스트림으로 자리 잡는데 일조를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그래피는 ㈜그래피는 2017년 심운섭 대표가 설립한 3D 프린팅 소재 전문회사로 의료분야, 특히 치과용 3D 프린팅 소재 에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소재 부품 장비 벤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벤처 및 이노비즈 인증을 받았다. 또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180억 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독일 IDS 전시회의 성황을 발판 삼아 일산 킨텍스에서 인사이드 3D 프린팅 전시회와 대한 치과교정학회 전시회를 통해서도 디렉트 얼라이너를 소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