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정태성)는 오는 11월 6일부터 12일까지 1주간 온라인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과 진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치과적 중증 장애인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치과의 공공성 확대를 위한 취지를 살려 장애인 치과 학계의 저명한 연자들의 생생한 임상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긍호(경희치대 소아치과학교실) 명예교수가 ‘장애인을 위한 치과의사의 자세’를 주 제로 치과의사 윤리교육과 함께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송지수(서울대 소아치과) 교수가 ‘협조가 어려운 장애 환자를 위한 행동 유도’를 주제로 장애 환자의 행동조절 방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하종철(부산권역 장애 인구강진료센터장)은 장애인 치과치료에서 전신마취가 갖는 의미에 대해 강의한다. 홍지원(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재활의학과 영역에서 장애인 구강 센터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의한다.
정태성 회장은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치과에서 협조가 어려운 장애인의 치과진료에 관해 고민해볼 만한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며 장애인 치과진료에 관심 있는 치과의사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대한장애인치과학회는 올해 춘계학술대회부터 학술대회 등록비를 스마일재단에 기부해 ‘장애인 치과 학술진흥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술대회 등록자는 연말 세액공제가 가능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학술대회 등록은 오는 11일까지며 학술대회 기간 1주일 중 참석자가 편한 시간에 온라인을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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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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