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에르 포샤르 한국회 정기총회 및 학술회의...지난 6일 밀레니엄 힐튼서
제 42차 삐에르 포샤르아카데미 국제치학회 한국회(회장 김현철, 이하 PFA한국회) 정기총회및 학술회의가 지난 6월 5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호텔 주니어 볼륨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회의 초청강의는 이윤경(차의과대 가정의학과) 교수가 진행했다. 이 교수는 ‘천연 스테로이드 & 스테로이드의 처방과 면역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스테로이드의 효과는 올리고 부작용은 줄이는 영양처방과 내일 바로 처방 가능한 면역치료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김현철(리빙웰치과병원) 원장은 ‘오늘 바로 처방 하고있는 치과에서의 면역치료와 비타민K2의 임상적이해와 영양처방’에 대해 강의했다.
정기총회에는 고문 김종원 교수와 이희철 교수의 축사와 함께 진행되고 10명의 신입회원이 입회했다. 멘토・멘티결연을 통한 격려와 모든 회원의 환영속에 피닝 세레모니가 시행됐다.
신입 회원인 김우성 박사는 성공적인 총회와 장애인치과에 대한 열정적인 봉사에 감사하며 100만원의 특별회비를 납부했다.
이어진 3부에서는 제3차 외국인 장학생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이 있었다.
PFA 한국회의 장학금 수여는 한국으로 유학 온 외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3차 장학금 수여는 연세대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에서 수학중인 중국 치과의사 SONG DAWEI(지도교수:김형준)가 수상했다.
김현철 회장은 “4차까지 이어진 학술회의에서 다룬 ‘구강프로바이오틱스의 미생물 대체치료’ 인 태반주사와 항산화치료 및 치유촉진을 위한 영양치료는 실제 임상에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면역증진법도 코로나 속에 치과면역을 위한 예방법으로 임상에 자리매김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PFA한국회는 기능통합치의학이 학문으로 끝나지 않고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삐에르 포샤르아카데미 국제치의학회 한국회는 40여 년간 선학들의 노력으로 치의학계의 여러 방면에 기여해 왔다.
지난 2020년 7월부터 치과에서 체계화되지 않은 기능통합치의학 영역을 연구하며 강의와 핸즈온을 통해 임상 가이드라인을 정립하고 있다. 기능통합치의학은 질병을 중심으로 건강한 상태와 질병으로 나누었던 것과 달리 개인의 건강상태에 관여하는 다양한 인자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개념의 접근을 중심으로 예방과 치료를 하는 학문이라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