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에르포샤르 아카데미(PFA)한국회 정기총회 및 학술회의...지난 12일

근대 치의학의 아버지 삐에르포샤르의 정신을 기리는 ‘Pierre Fauchard Academy(PFA) 한국회(회장 : 김현철) 2022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  5월 14일 오스템본사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PFA 한국회 학술대회는 ‘Host  modulation therapy를 향한 기능통합치의학’에 초점을 맞춰 , 김현철(리빙웰치과병원장) 박사가 ‘난치성 치과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치과의사의 장의 관리’를 주제의 강의했다.

김범수(과천연세스위트치과병원) 원장은 '디지털을 이용한 병원내보철물제작‘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뒤이어 임프란트 보철의 스트레스 없는 cement free 시스템을 주제로  김영욱(원주치과) 원장과  정명진(가디언치과)  원장이 강의했다. 

치과에서 전신관리의 시작은 보철치료,보존치료,치주치료및  교정치료, 구강악안면 외과치료 모두에서  기능 통합 치과치료과 시작되어  전신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학술회의는 Host Midulation을 위한 임플란트  보철의 미생물 공격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술식을 비교 검토해  직접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각자의 진료환경에 대한 적절한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구강 염증치료의 난치성증례에 대한 구강장축을 고려한  장관리를 이용한  Host Midulation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한편, 기능통합치의학은 구강의 기능을 치료하는 기존 치과의사의 역할에서 한발 더 나아가 각종 구강관련질환과 기능이상을 사전에 예방하고, 이와 연계된 전신질환관리까지 관심을 두고 관련 역할을 하는 개념을 말한다. 
 

김현철 회장은 “치과 환자에 대해 일반적 치과치료와 함께 전신질환과 관련한 사전예방활동이나 관리도 치과의사의 역할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사회 구조가 다양화된 현대 스트레스로 인한 자율 신경의 혼란에 따른 면역력 저하 및 항상성의 교란에 기인한다고 생각되는 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 치과 분야에서도 난치성 잇몸질환을 비롯해 점막질환, 구강건조증, 혀 통증, 미각 장애, 턱관절 장애 등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곤란한 이른바 구강악안면기능 이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는 자율 신경 향상성 유지에 태반등을 이용한 치료가 유효하다는 논문, 임상 경험, 증례보고에 의해 밝혀지고 있다”며  “보다 많은 치과의사들이 PFA 한국회에 가입해 강의를 통한 새로운 진료의 장을 열고, 임상 사례를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PFA 한국회는 학술모임을 통해 이미 정립 된 메디컬쪽의 관련 학자들을 초청해 강의를 들으며 기능통합치의학의 개념을 정립· 발전시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치과계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키우겠다는 의지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 대상 장학사업으로 4번째 수상자로 경희치대 교정과에서 박사과정 수학중인중국의 XuBon선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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