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한글화 치의학 용어 소개 ..공공기관 무상 배포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가 지난  4월 15일 표준치의학용어집 5판을 발행했다.

치의학 용어집은 각 전문 학회에서 추천받은 표준치의학용어위원회(위원장 이승표)를 주축으로  초도회의와 210여 차례의 온라인 회의와 6회의 공식 검토 과정을 진행했다. 표준치의학용어 발표회를 거쳐, 총 16,431개의 이전용어를 최종 16,646개 용어로 정리하였으며, 652개 단어의 삭제와 904개 단어를 새로 포함시켰다. 

이승표 위원장은 “우리나라 치의학용어의 대부분은 외국으로부터 유래된 것이 현실에서, 진료 현장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며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한글화 치의학 용어들을 우선함으로써 사용하기 편리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하고자 했다”면서 “한자 유래 용어도  그 필요성을 인정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고  일부 잘못 사용되는 일본유래 용어들을 가능한 삭제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현재 표준치의학용어집은 대한치의학회 소속 회원학회, 치의학 교육단체 교원, 및 유관 공공단체 및 기관에 무상 배포됐다. 또한 온라인 활용을 위해서 조만간 대한치의학회 홈페이지에 치의학 용어의 검색이 가능하도록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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