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악수술학회 선수술집중연수회, 제15차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백운봉) 선수술 집중 연수회 및 제15차 정기학술대회가 지난 3월 25일, 26일 양일간 오스템 임플란트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선수술의 모든 것-최신 업데이트’를 대주제로 진행된 이번 선수술 집중 연수회 첫날은 선수술의 창시자인 Junji Sugawara 교수와 이의룡(중앙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김윤지(서울아산병원 교정과) 교수와 백운봉 회장이 나서 최신 선수술 교정에 관한 개념 정립과 증례 토의를 진행했다.
둘째 날 학술대회에서는 선수술 치료의 최신 지견과 경험을 공유했다. 첫 세션에서 최윤정(연세대 치과교정과) 교수와 김준영(연세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각각 교정의사와 구강악안면외과 의사의 입장에서 IVRO 선수술에 관한 고려사항과 학문적 배경을 소개한 뒤 특정 증례를 협진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양 진료과목 간 이해를 높였다.
이어 Dr. Kenji Ojima가 최신 얼라이너에 대한 소개와 함께 이를 이용한 선수술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Dr. Junji Sugawara는 업데이트된 선수술 개념인 Sendai Surgery First의 개념과 임상과정의 장점을 소개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김용덕(부산대 구강악안면 외과) 교수와 황현식(SF치과) 교수, 전주홍(서울 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선수술에 대한 최신지견과 경험을 공유해 K-선수술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포스터 전시와 발표를 통해 최우수포스터 1편, 우수포스터 2편을 선정 시상했다.
한편, 제15차 정기총회에서는 차기 회장에 이상휘(연세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를 선출했다. 이상휘 차기회장은 “학회의 지난 업적과 활동을 이어가면서 인준학회로서 내부 규정 보완에도 힘쓰는 등 학회 발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