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송캠퍼스에서 지난 9월 13일(토)부터 14일(일)까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정과학교실(신촌·강남 외) 전공의 워크숍이 개최됐다. 덴탈뉴스 
연송캠퍼스에서 지난 9월 13일(토)부터 14일(일)까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정과학교실(신촌·강남 외) 전공의 워크숍이 개최됐다. 덴탈뉴스 

[덴탈뉴스=홍혜진 기자] 연송캠퍼스에서 지난 9월 13일(토)부터 14일(일)까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정과학교실(신촌·강남 외) 전공의 워크숍이 개최됐다. 

첫날에는 병원별 모임과 단체사진 촬영을 시작으로, 야외 활동과 게임을 통해 협동심과 팀워크를 체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어 저녁 시간에는 각 병원의 소개 영상을 상영하고,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이벤트를 통해 전공의 간 친밀감을 높이는 자리가 마련됐다.

둘째 날에는 병원별 모임 결과보고회를 통해 서로의 의견과 성과를 공유했으며, 폐회 기도를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친목 모임을 넘어, 세브란스 교정과 전공의들이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며 임상적 통찰을 확장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참석자들은  “짧은 일정이었지만 동료들과의 교류 속에서 소속감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연송캠퍼스에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정과학교실의 결속을 더욱 단단하게 해주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송캠퍼스는 지난 4월 기존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새롭게 이름을 바꾸고, 주요 시설을 재정비했다. 대회의실은 ‘연송홀’, 세미나실은 ‘DV 룸’과 ‘유한evertis 룸’ 등으로 이름을 개편해 故 이영규 창업주의 뜻을 기리고, 캠퍼스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했다. 이는 연송캠퍼스를 단순한 연수 공간이 아닌, 치과계의 지식·조화·혁신을 모으는 허브로 자리매김시키기 위한 노력이다.

연송캠퍼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과계 후학들이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학문과 문화 교류를 이어가는 중심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연송캠퍼스는 개관 이후 치과대학 신입생 환영회, 학회 워크숍, 동문회 행사 등 치과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치과계의 학문적·문화적 성장을 견인하는 거점으로 자리해왔다. 이번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정과학교실 교정과 워크숍 역시 그 연장선에서, 치과계 후학들이 화합과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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