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포샤르 한국회 추계학술대회..임상에 바로 적용하는 기능통합치의학

 

지난 1017‘Pierre Fauchard Academy(PFA) 국제치학회 한국회(회장 김현철) 3회 추계 학술대회가 지난 18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 호텔 2층 메이플룸에서 개최됐다.<사진>

기능통합치의학을 주제로 김동환 (한국영양의학회) 회장이 고용량 비타민C를 활용한 항산화 요법과 수술/시술 후 회복을 돕는 영양치료'를 주제로 강의했다.

김현철 회장은 기능통합치의학이란 구강의 기능을 치료하는 기존의 개념에서 더 나아가 각종 구강관련 질환과 기능이상을 사전에 예방하고, 전신질환관리까지 가능한 개념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PFA 한국회는 기능통합치의학의 개념을 정립, 발전시키며 치과계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4명의 신입회원이 입회했으며 장학사업 수상자로 선정된 우즈베키스탄의 Rashidov Rustam Abdurasulugli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학술대회는 치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피에르 포샤르(Pierre Fauchard)'근대 치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프랑스의사다.  그가 1728년에 출판한 치과외과의는 최초로 치의학을 과학적으로 묘사한 책이며 이로 인해 유럽치의학이 확장되기 시작했다.

PFA는 지난 198053일 한국회 창립 인준식과 동시에 창립총회를 가졌다.

PFA의 취지는 국제적으로 치의학과 문화의 교류와 유대 그리고 치과의사의 상부상조와 공존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양질의 치과의료봉사와 삐에르 포샤르의 사상을 전파해 사회에 공헌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전문분야의 저작과 출판보급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PFA 한국회는 지난 1987년 조선의보영인본을 출간했다. 또한 많은 선학들이 치의학에 관련된 시대적 신기술의 소개와 학문적 정립을 위해 노력해 왔다.
PFA 한국회 제 4회 학술대회는 내년 1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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