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부, 학생치과주치의사업과 학생구강검진 제도 ...수가는 7~8만원이 적정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 이하 경기지부)가 지난 13일(목) 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정책연구수행과제 초점집단 인터뷰’를 진행하고 학생치과주치의사업과 학생구강검진제도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지부는 지난해 말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정책연구과제 공모를 통해 ‘학생치과주치의사업및 학생구강검진 제도의 수가분석’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 중이며 이날 인터뷰도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인터뷰는 한동헌(서울대) 교수가 진행을 맡아 최유성 회장, 김영훈 부회장, 이선장 총무이사, 김광현‧신준세 치무이사, 이미연 정책연구이사, 위현철 수원분회장 등을 대상으로 폭넓은 의견을 종합했다.
한 교수는 두 제도에 관한 인식, 효과, 적절성, 만족도, 수가 등을 질의했다. 학생치과주치의사업에 대해서는 긍정적 측면으로 병원 경영에 도움이 된다는 점과 학생들이 예방 중심의 구강건강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을 꼽았다.
이어 시간 대비 낮은 수가와 전담 인력 문제, 그리고 동기부여가 낮은 점 등을 부정적인 요인으로 들었다.
향후 치아우식이 선택항목이 아닌 필수항목이 돼야하고 수가는 7~8만원 선이 적절하며 매년 수가인상이 이뤄져야 함을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 학생구강검진과 관련해서는 검진이 치료로 이어져 치과경영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개별계약으로 인해 치과와 학교 간 번거로움이 있다는 한계도 지적했다.
또한 우식치아와 우식발생위험치아 항목 등 명확한 검진기준이 필요함과 동시에 계약과 관련한 행정절차가 간소화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경기지부는 앞으로도 이러한 문제제기에 대한 해법과 대안을 마련해 전국적으로 사업이 확대될 경우 표준화된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 근거기반 구강건강관리 지침 개발 된다
-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지역 광주와 세종시 전정
- 치면세마 불소도포 환자 본인부담률 10%
- 우리나라 아동 구강건강상태 최하위권
- 아동치과주치의사업 참여한 의사 만족도 95% 달해
- 6년간 그대로인 수가 4만원 인상돼야
- 지자체중심의 아동치과주치의사업 긍정적 효과 크다
- 지자체중심 치과주치의 사업 “긍정적 효과 크다”
- 최유성회장 경기도 의회 의장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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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과계 필요한 정책 연구과제 아이디어 주세요
- 국가 구강검진에 치과검사 빠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