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의학인공지능 빅데이터협회 창립 … 초대 회장에 임영준 교수 선출
대한치의학인공지능빅데이터협회(The Korean Dental Artificial Intelligence Big Data Association 이하 K-DABA) 가 지난 4월 1일 공식설립됐다. 초대회장에는 만장일치로 임영준 교수가 선출됐다.
K-DABA는 치의학분야에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야에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스물한 명이 함께 모였다.
K-DABA의 창립으로 치의학분야에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의 적용을 위한 치의학 - 공학-산업 기술 융합의 장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영준 회장은 “현대를 초연결사회 (Hyper-Connected Society)’로 규정하고 사람, 사물, 기기가 디지털 네트워크로 연결되면서 더 많은 정보가 공유되고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면서 엄청난 규모의 빅데이터가 생성된다”며 “그 빅데이터를 학습하는 인공지능에 의해 치과에도 혁신적 변화는 필연적”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는 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핵심요소로 디지털기술로 촉발되는 초연결 기반의 지능화혁명의 한가운데에 우리 치의학분야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치의학 분야에서 인공지능빅데이터와 3D프린터, 3D스캐너등의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적용되고 있어 치과의료기기의 디지털화는 새로운 진단치료 기술 제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융복합 진단과 치료 플랫폼을 개발하면 새로운 치과의료 기술시장 개척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치과의료 분야에서 데이터를 활용한 치과 인공지능시대는 계속 성장할 것이며 치과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러한 이유로 치의학 의료인공지능기술 개발과 적용분야를 대표하는 의학-공학-산업-정책 협회의 필요성에 공감하기 때문에 협회를 창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 나아가 인공지능기술의 발전과 치의학분 야 적용을 위해 치의학의료적용을 위한 치의학-공학-산업기술 융합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K-DABA 창립의 근본취지라고 밝혔다.
한편, 창립 발기인에는 김성택(연세치대) 교 수, 이기준(연세치대) 교수, 허중보(부산치대) 교수, 허수복(루센트치과) 원장, 엄상호(헤리 치과) 원장, 외에도 변리사 , 변호사 그리고 이마고웍스 김영준 대표, 엑스큐브 임재관 대표가 창립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