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의학회 창립 20주년기념 종합학술대회 코엑스 E3홀
대한치의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김철환 대회장)에서 최근 급격하게 변화하는 치과의료환경을 반영하고 대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환자와의 의료분쟁과 앞으로 치의학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인 인공지능과 관련한 강의가 이어진다.
이강운 (치협) 법제이사는 ‘치과의사가 바라본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을 주제로 강의하며 최은숙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상임위원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업무와 역할을 소개한다.
의료분쟁과 관련해 이강운 법제이사는 “과거에는 의료분쟁이 민사소송으로 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에는 형사소송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어 치료이전엔 사전동의서를 받고, 치료시에는 많은 주의를 기울여 원칙에 충실해야한다”고 말했다.
최은숙 상임위원은 치과의료와 관련된 분쟁사례를 통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업무와 역할에 대해 소개한다.
김용범 변호사는 치과의사의 법적 위기상황 대처법을 제시한다. 특히 설명의무 방안과 설명의무와 관련해 실제 발생한 의료분쟁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핵심기술인 인공지능분야를 치과계에도 적용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하고, 디지털 기반의 치과진료의 혁신을 위한 자동화기술 의 개발과 적용사례와 함께 향후 발전해 나 갈 방향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신다울 팀장은 우리나라의 인공지능 학습용데이터 구축사업과 데이터의 활용사례를 소개하면서 국가에서 주도적으로 구축하고 있는 인공지능 학습용데이터의 미래에 대해 강의한다.
이원진 교수와 송인석 교수는 치의학분야에서 인공지능을 적용가능한 분야와 향후 발전방안과 함께 4차 산업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