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송치의학상 대상 시상식 … 지난 15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

△ 김희진 교수(좌), 조규성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장(우)
△ 김희진 교수(좌), 조규성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장(우)

지난 15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김희진(연세치대 구강생물학과) 교수가 올해 제18회 연송치의학상대상에 선정됐다.

연송치의학상은 매년 치의학연구및 임상 성과를 낸 우수 연구자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대한치의학회가 제정하고 신흥연송학술재단이 후원한다. 선정기준은 최근 3년간 SCIE급 국제학술지의 논문과 인용지수실적이 대상이다.

대상에 선정된 김희진 교수에게는 상패와 3,000만 원의 연구지원비가 수여됐다. 이와 함께 연송상은 김현덕(서울대) 교수, 치의학상은 한상선(연세치대)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연송상과 치의학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1,500만원의 연구지원비가 전달됐다.

한편 연송치의학상 심사위원회는 향후 치과의사 연구자뿐 아니라 비치과의사연구자에게도 자격을 부여해 후보자를 확대키로 결정했다. 

재단법인 신흥연송학술재단은 ‘한 우물경영’ 이라는 이영규 회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치과산업의 선두주자인 ㈜신흥의 남대문사옥을 현물 출연하고, 우수인재 양성과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전국 11개 대학 치의학대학 학생들을 돕는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치과의료연구를 장려하기 위한 학술연구지원사업으로  치의학의 질을 향상시키며, 동시에 국민 구강보건 증진에 기여하는 활동을 전개하고자 2017년 11월 보건복지부의 허가를 받아 공익법인으로 출범했다.

‘사회적 이윤나눔’이라는 연송 이영규 회장의 큰 뜻이 결실을 맺어  신흥연송학술재단은 첫 발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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