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치과의사연맹 박영국 상임이사] 저널리즘 역할 충실히 해 온 덴탈뉴스

덴탈뉴스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 단체나 조직이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견제와 감시 그리고 비판기능이 필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할 때 균형감각을 잃지 않고 보다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이 도출되고 정책이 실현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언론의 역할이자 사명입니다. 펜의 힘은 칼보다 강하다고 한 이유는 그만큼 글의 힘이 중요함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치과계라는 우리 단체에서도 꼭 필요한 기능입니다. 이러한 저널리즘의 역할을 충실히 해 온 지난 8년간의 덴탈뉴스의 노력과 열정이 느껴집니다. 

비록 녹록하지 않은 환경이지만 그래도 희망이라는 단어를 가슴에 품고 밤새워 글을 쓸수 있는 열정어린 신문이 바로 덴탈뉴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나온 과거를 거울삼아 앞으로의 나아갈 길을 더욱 정제히 가다듬어 지금 치과계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제시하고 혜안을 제시하는 민영지로서 그 역할을 다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모진 추위를 견뎌야 피는 난초처럼 오래도록 그윽한 향기를 전해 줄 수 있는 좋은 기사를 쓰기 위해 노력하는 덴탈뉴스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