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12일 양일간 총 공모 주식수 195만주.. 공모 규모 약 332억 원~390억 원
[덴탈뉴스=김선영 기자] 3D 프린팅 기반 투명교정장치 전문기업 그래피(심운섭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밝히는 기업설명회를 가졌다.
심운섭 대표는 “구강온도에서 형상이 복원되는 세계 최초의 형상기억투명교정장치(Shape Memory Aligner, SMA)로 교정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패러다임을 주도해, 글로벌 교정 시장을 혁신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상장 이후 연구개발(R&D) 고도화와 해외 거점 확장 등을 동시 추진해 성장 속도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래피는 3D 프린터용 신소재(광경화성 레진)의 핵심 구성 요소인 올리고머를 직접 설계함으로써, 제품에 다양한 특성을 부여할 수 있는 맞춤 소재를 개발했다. 또한 유럽(CE)·미국(FDA) 인증과 원천특허를 확보해 글로벌 시장에서 소재 기술 경쟁력을 공식 입증 받았다.
그래피는 자체 올리고머 설계·합성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2018년 구강 온도에서 형상 복원이 가능한 형상기억 3D 프린팅 소재 ‘Tera Harz Clear’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어 해당 소재를 적용해 구강 온도에서 스스로 원형을 회복하며 치아 표면에 완벽 밀착되는 세계 유일의 ‘형상기억 투명교정장치(Shape Memory Aligner, SMA)’를 선보였다.
그래피는 오는 8월 11일, 12일 양일간 공모하는 총 공모 주식수는 195만주며 공모가 희망밴드는 1만7000원~2만 원이다. 총 공모 규모는 약 332억 원~390억 원이며, 예상 시가총액은 1877억 원~2206억 원 사이가 될 전망이다. 주식상장은 오는 2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상장을 통해 그래피는 미국과 중국, 일본, 유럽 등의 해외 사업 확장과 시장 경쟁력 확보에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그래피는 전 세계 90여개국 150여개 유통회사를 확보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시장 맞춤형 매출 확대 전략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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