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관리우수치과 인증제도와 감염관리사제도 시행 … 정회원·평생회원 ‘모집 중’
대한치과감염학회(회장 김진선)가 오는 6월 26일 ‘안전한 외래의료환경 구축’ 을 주제로 치협 인준기념 ‘2021년 춘계학술대회’를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감염예방을 위한 항생제 사용 가이드라인과 보철환자치료 시 감염관리 실천 방법을 풀어낼 예정이다. 치협 인준 이후 처음 진행하는 춘계학술대회인만큼 그 의미가 크다.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치과감염관리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만큼 이번 학술대회는 보다 더 큰 의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학술대회장인 지영덕 교수에게 이번 학술대회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Q. 이번 학술대회의 주요주제는 어떤 내용인가요?
안전한 외래 의료환경의 구축이란 대주제 로 외래 진료 시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진료 를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Q. 학술강의 구성은 어떻게 되는지?
이종호(서울대 구강외과) 교수님께서 ‘치과수술에서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이란 주 제로 치과수술 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항생제 사용 가이드라인과 실제 사용하고 있는 처방법, 골수염의 치료법에 대해 강의 니다.
또 감염이 파급돼 발생한 간극농양의 처치법을 정리해 강의하게 됩니다.
이성복(경희대 보철과) 교수님께서는 사진과 동영상을 통해 보철환자 치료사례들 을 공유하고 체계적인 감염관리 시스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게 됩니다. 또 단순 감염관리를 벗어나 치과의 깨끗한 이미지를 구축해 환자에게 신뢰감을 주는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서도 강의가 진행될 것입니다.
Q. 학술대회장으로 이번 학술강의 중 가장 주목해야 될 강의가 있으시다면?
두 강의 모두 저명하신 교수님들의 강의라 모두 주목해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수술을 많이 하시는 원장님들은 이종호 교수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이 감염가능성을 줄이는 안전한 환자 처치에 도움이 될 것 같고 보철에 관심이 있으신 원장님들은 이성복 교수님의 감염관리 실천방안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Q. 인준학회 기념 처음 학술대회인데 그동안 감염학회의 주요활동을 소개해 주신다면?
치과위생사를 위한 감염관리책을 출판했으며 안전한 외래진료환경 구축및 감염관 리에 대한 꾸준한 연구와 홍보활동을 진행 했습니다. 앞으로도 감염관리우수치과 인증제도, 감염관리사 제도, 감염질환 처치 및 치료 연구 등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한편 대한치과감염학회는 치협 인준기념 정회원 및 평생회원을 모집 중에 있으며 25일 까지 진행되는 학술대회 사전등록 기간 중 평 생회원 가입 시에는 등록비가 면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