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정태성)가 오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춘계학술대회를 진행한다.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며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고령화사회의 새로운 장애-치매를 조명한다’를 주제로 치매에 대한 각 분야의 국내 전문가 5인과 일본 연자 2인의 강의와 포스터 발표가 진행된다.  

장주혜(서울대 치과병원) 학술이사는 “치매는 노령화 사회에서 경험하는 가장 심각한 장애임에도 정작 장애범주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경도인지장애에서부터 심각한 치매를 앓는 노인환자들에게 어떻게 치과 치료를 시행하고 구강건강관리를 도모할지에 대해 치과계가 심각하게 고민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 등록은 4월 29일(금)까지며 등록비 전액은 스마일 재단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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